맥도날드 BTS 세트는 왜 일본 & 중국에는 안나올까?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BTS 가 연일 화제 입니다.

이번에는 전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에서 BTS 세트를 판매 시작해서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BTS 세트 메뉴는 6월 30일까지 판매 하겠다고 합니다. 맥도날드는 전세계 102개국에 있으며, 그중에서 미국, 캐나다, 남미, 한국 등등 50개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가 전세계 매장에서 특정인물 또는 그룹 하고 협업해서 메뉴를 출시한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BTS 세트를 판매하면서, 종업원들은 한글 자음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판매 합니다.

한글 자음으로는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 ㅂㅌㅅㄴㄷ " 맥도날드를 뜻하는 " ㅁㄷㄴㄷ " 이 새겨져 있습니다.

 

맥도날드 입장에서는 일본 & 중국이 아시아에서는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왜 BTS 세트를 출시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ㅣ BTS 를 반기지 않는 일본 & 중국 정치권

그 이유는 일본 & 중국 정치권에서 BTS 를 반기지 않기 때문 입니다. 이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자면

지난해 BTS가 미국 한미 친선 연례행사에서 상 을 받은 뒤, RM이 " 올해 한국전쟁 70주년으로 한미동맹으로써 겪어야 했던 수 많은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 " 라고 한것을 중국에서는 " 중국의 희생은 언급하지 않았느냐 ?" 라는 식으로 BTS의 인터뷰를 깍아내려 했고, 중국의 정치권 역시 이 부분으로 맥도날드 BTS 세트가 중국내에서 판매가 안되도록 조치했습습니다.

 

일본에서는 BTS가 광복절에 대한 대한독립을 지지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광복절을 축하 메세지를 남기는 등, 이러한 행동들이 일본 정치권에서는 미운털로 작용했고, BTS 가 일본내에서 활동을 제대로 못하게끔 방해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즉, 일본 & 중국은 자국의 정치세력을 위해서 BTS 를 혐한으로 이용한 것 입니다.

맥도날드 BTS 세트를 판매하는것은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중국 & 일본은 이를 선택하지 않았던 것 입니다.

 

ㅣ 정치권하고 다르게 움직이는 BTS 여론

중국 & 일본이 BTS 의 영향력을 자국내에서 제한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와 다르게 각국의 네티즌들은 왜 자국에는 맥도날드 BTS 세트를 판매하지 않느냐는 항의를 하기도 하고, BTS 의 인기는 더욱 올라가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이번에 발매한 BTS의 버터 싱글노래는 일본에서 디지털, 스트리밍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화 된 사회에서 서로간의 소통이 쉬워지고 인터넷을 통해서 세상을 엿볼 수 있기에, 옛날처럼 여론을 단속한다고 해서 더이상 감추거나 숨길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 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의 하나인 BTS 를 통해서 한국 문화의 우수함을 널리 퍼트리고, 이와 동시에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것도 큰 역활을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