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 나온 ‘ 죠스 ‘라는 영화는 상어가 바다의 포식자이며 절대적으로 강자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하지만 바다의 제왕은 따로 있었다. 상어 중에서 가장 포악하고 강하다고 하는 백상아리를 가볍게 요리 (?) 할 수 있는 범고래가 있다. 백상아리는 어류이고, 범고래는 포유류이다. 뼈대의 골격 자체가 다르다. 범고래의 몸무게의 경우 수컷은 3.5 ~ 5.5톤이 나가고 암컷은 1.7 ~ 2.7톤 까지 나간다. 범고래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협력을 해서 즉각적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만들어 낸 다는 것이다. 위 영상에는 범고래들이 물개의 위치를 확인하고 난 다음에 고의적으로 바다에 파도를 치게 하고 이로 인해서 얼음이 깨지도록 상황을 만든 것이다. 이런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협동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