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에서 실시되는 선거 중에서 가장 참여율이 낮다고 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이재명과 안철수가 참여함으로써,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판 이 커졌다. 이재명, 안철수 모두 대선에서 패배한 인물로서, 이번 대선 패자부활전에 본인들의 정치 명운을 걸었다. 이번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는 총 7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으로 불렸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지난 3월에 있었던 대선급으로 급상승하는 '미니 대선' 으로까지 격상할 조짐이다. 20대 대선에 출마했던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등판하면 서다. 이 두 거물급 정치인의 원래 입성 여부에 따라 향후 정치 지형도 크게 변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이 이번 6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