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똥고집에 드러눕기는 기본, 떼쓰는 아이 앞에서 엄마는 끓어오르는 분노와 무력감을 느끼곤 한다. 아이가 하고자 하는 행동에 대한 공감과 기다리만으로는 달래지지 않는 아이의 떼쓰기. 과연 어디까지 받아주고 얼마나 단호해야 할까. 떼쓰기의 이유와 대처를 알아본다. ㅣ 아이 훈육하기 전, 숫자 10을 세기 어린아이들은 원하는 것 갚에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아직 모든 것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미리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도와줘야 한다. ' 떼쓰기 ' 역시 자아 형성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때로는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들어줄 수 없거나 그 수위를 낮춰 허용해줄 수 있을 때 아주 잠깐 동안 기다리게 하는 것으로 ' 조절의 힘'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