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축구 대표팀이 한국을 이기고 나서 일본 대표팀에게 큰 점수차로 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후 페루 대표팀의 감독은 한국과 일본 축구 스타일의 차이점을 짚었다. 그는 한국 축구팀이 세로방향의 전략을 잘 실행한다고 표현하였고, 일본의 경우에는 볼을 잘 관리하며 빈 틈을 찾아내는 전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20일에 스이타의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 전에 엘살바도르를 6-0으로 크게 이긴 일본 대표팀은 페루와의 경기에서도 4골을 작렬하며 연이은 승리를 거두었다. 총 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한 일본 대표팀의 공격력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전반 21분, 엔도 와타루가 이토 히로키에게 패스를 건네고, 이토 히로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