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한국.미국 금리인하, 인상 비교, 예상시기 및 차이점

구다이mate 2024. 7.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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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요즘처럼 글로벌한 시대에는 미국의 경제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미국금리가 어떻게 되는지 모든 사람의 관심거리입니다.

그렇다면 미국금리가 인하 또는 인상된다고 하면 어떤 영향이 있고, 차이점이 있을까요?

미국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글 목록
1. 금리란 무엇인가요?
2. 기준금리 인하 인상 효과
3. 미국주식 시장에서의 금리역할
4. 미국. 한국의 기준금리
5. 미국 금리인하 전망

 

1. 금리란 무엇인가요?

금리는 돈의 가격을 의미 합니다. 즉, 돈을 빌리거나, 저축을 할 때에 적용되는 이자 비율을 뜻 하는 것입니다. 금리에도 여러 가지 종류의 금리가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들의 은행으로, 한국의 돈을 새로 만들거나 소각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에서 금리의 기준을 정하며 이를 통해 통화 정책을 조정합니다. 이를 [기준금리]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돈을 집에 마냥 쌓아둘 수 없기 때문에, 은행에다가 예금을 합니다. 은행은 예금주로부터 돈을 받고 그에 해당되는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를 [예금금리] 라고 합니다.

개인 또는 사업체에서 돈을 필요한 경우에, 은행에서 돈을 빌립니다. 돈을 빌리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부동산대출, 자동차대출,신용대출 등등 은행은 사람들에게 대출을 제공해 주면서 이자도 같이 부과합니다. 이를 [대출금리]라고 합니다.

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는 채권, 외환등으로 이루어지것을 [시장금리]라고 합니다.

 

금리 중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금리는 [기준금리]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통해서 이자를 얼마를 받는지 결정하는 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2. 기준금리 인하 인상 효과

한국의 한국은행, 미국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통해서 경제를 조율 합니다.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시장경기가 침체될 것 같으면 기준금리를 내립니다. 반면에 시장경기가 과열될 것 같으면 금리 인상을 단행합니다. 

보다 쉽게 풀어쓰자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 영향을 받아서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중앙은행에서는 시중에 돈이 많이 돌아다니는것을 회수하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기준금리를 높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은행에 돈 넣어두면 금리가 높아서 이자를 보다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돈을 은행에다가 맡기려고 합니다. 사업체들도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대출 이자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하기를 꺼려합니다. 높은 금리에서는 기업들이 높아진 대출 이자율로 인해서, 투자 및 고용이 약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직장을 잃거나, 월급이 인상되지 않게 됩니다.  시중에 있는 돈은 은행으로 다시 모이게 되고, 시중에서 돈의 흐름이 줄어들게 됩니다. 시장에 통화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돈의 가치는 다시 상승 하고 물가 하락하게 됩니다. 물가 하락이 일어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 물건을 팔아야지 이익을 만드는데, 사람들이 돈을 금리가 높아진 은행에다가 예금을 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지면 사람들이 구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물건을 더 팔기 위해서라도 가격을 낮추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이는 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금리인하를 해서 나타나는 효과로는, 금리 인상하고 반대입니다. 대출할 때에 내야 하는 대출 이자 비용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는 개인과 사업체들의 은행에서 대출을 늘려주는 효과가 발생을 하게 되고, 시중에 점점 돈이 많이 풀리게 됩니다. 소비가 증가되기 때문에, 물가가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시장에 돈이 많이 돌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도 올라가고, 주식 시장에도 대출 이자비용이 낮아진 탓에 기업들의 이익 및 투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식에서는 주가상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수요과 공급이 안 맞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가격 변동이 더 심해지면서, 개인적 재정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미국주식 시장에서 금리역할

 

한국주식, 미국주식 기타 해외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금리인하 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기업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금리인하 효과로 인해서 대출 이자 비용이 줄어들게 되고, 이는 기업들의 설비 투자, 연구 개발등에 투자 활동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들의 실적이 올라가게 될 거고, 주식시장에서 기업이 실적이 좋아진다는 것은 기업의 주식 가치가 상승하는 걸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위 그래프는 미국연방준비은행에서 결정해 왔던 기준금리 그래프입니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것을 본다면 2020년에 코로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경기가 침체될 거라고 예상을 했기에 금리를 계속해서 낮추었습니다. 기준금리를 인하 함으로써 사람들이 예금을 해봤자 낮은 예금이자를 받기 때문에, 차라리 그 돈으로 주식 또는 자산시장에 투자를 합니다. 그러면 이는 곧 기업이 투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정부에서 지원금을 사상최대로 지원합니다.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수입이 감소하고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해서 지원금을 제공했지만, 너무 많은 지원금을 제공해서 오히려 사람들의 소비가 늘어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보다 많은 예금을 은행에다가 저축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에 이렇게 많은 화폐가 풀리다 보니 화폐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기에 미국연방준비은행에서는 지속적으로 금리인상 함으로써 시장에 돌아다니는 화폐가치를 조정하려고 했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1980년대에 사상 최고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집니다. 저때의 금리는 19.8%, 즉 은행에다가 100만 원을 예금했으면 1년 예금이자로 198,000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1980년대에는 투자 활동을 안 하고 은행에다가 예금만 하더라도 아주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었으며, 그래서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돈이 생기면 은행에다가 예금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들 하십니다. 1980년대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렇게 높은 기준금리가 있었을까요?

바로 1970년대 초반에 터진 오일쇼크입니다. 오일쇼크는 사우디아라비아 나라에서 생산하는 오일 가격이 갑자기 급상승하면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친 사건입니다. 1배럴당 1달러 하던 것이 갑자기 10달러까지 올라가게 된다면, 원자재의 가격이 10배가 상승하게 된 것입니다. 기업은 원자재 가격이 올라갔기 때문에 제품의 가격을 올려야 합니다. 이렇게 도미노처럼 모든 것의 가격이 올라가다 보니, 인플레이션이 나왔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강력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4. 미국. 한국의 기준금리

2024년 7월 기준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5.5%입니다. 한국 기준금리는 3.5%입니다. 미국에서 금리인하가 될 것이라고 수개월째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태세입니다. 

한국과 미국이 금리를 결정하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쉽사리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닙니다. 미국 금리인하를 섣불리 하다가는 물가 상승이 다시 이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안 좋게 됩니다.

 

여기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보통은 한국의 금리가 미국의 금리보다 높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제규모도 더 크고, 주식시장도 안전하고, 화폐가치가 더 안전한 나라에 투자를 하면 5.5%에 대한 이자를 제공해 줍니다. 한국은 북한과의 전쟁 위험도 있고, 중국의 영향도 많이 받고, 화폐가치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것도 아니고, 주식시장도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도 투자를 하게끔 만들기 위해서는 금리가 미국보다 높아야 합니다. 그래야지 한국에 투자했을 때 보다 많은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즉 금리를 높여서 화 가치를 더 높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은 역전현상이 몇 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다가 투자를 안 하게 됩니다. 투자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그렇게 된다면 한국의 화폐가치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미국의 달러와 한국의 원화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게 됩니다. 걔 중에는 환율차이가 크게 된다면 한국이 미국에다가 수출할 때 더 큰 이익을 남길 수 있으니 좋은 게 아닌가?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은 원자재 및 원료를 수입해서 그것을 가공하는 파는 나라이기 때문에 원료 및 원자재를 수입하는 데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즉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5. 미국 금리인하 전망

 

경제학에서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돈을 많이 찍어내기 시작하면 그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경제침체로 들어서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그렇기에 모든 나라들이 돈을 찍어내는데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예외입니다. 미국은 달러를 무제한으로 찍어내도 쉽사리 경제침체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이고, 많은 나라들이 미국 달러를 매입하기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경제의 중심이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를 상대를 해야 합니다. 만약에 일어날 일에 대비해서 미국 달러를 많이 보유하려고 합니다. 이를 외환보유고 라고 합니다.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하고 가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고용시장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가? 실업자수당 신청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가? 등을 보고 결정을 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조건에 부합시키지 못하면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매우 혼잡한 상황입니다. 2024년 6월에 발표한 미국 PCE 지표에 따르면 실업자수당 신청 건수가 예상보다는 적었지만, 소비는 예측한 것보다 늘어났습니다. 실업자수는 점점 늘어나서 소비가 줄어들어야 하는데, 소비가 늘어났다? 이러는 각자 양방향으로 가는듯한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어서, 시장도 어떻게 반응을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많은 언론기관에서는 미국에서 기준금리인하를 9월에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몇몇에서는 11월에 금리인하를 할것이라고 하는곳도 있지만, 9월달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대선이 11월달에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자리를 집권하고 있는 민주당이 대선에서 다시 재선 시키기 위해서는 미국주식 시장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래야지 미국 경제가 튼튼하고,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다시 맡기면 미국 경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다고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트럼프는 미국 대선 하기 전까지 금리인하 하면 안 된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시장에다가 돈을 풀기 위해서는 금리인하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지 경기를 부양시키기 더 좋은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은행 6차 모임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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