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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의 아들 노엘이 행한 무면허+음주운전+경찰폭행 3종세트

구다이mate 2021. 9.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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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이라고 하면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장제원의 노엘, 고등래퍼 출신, 국회의원 아들이라고 하면 누군가 떠 오르는 사람이 있다.

왜 장제원 아들 노엘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일까?

 

 

 

ㅣ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 노엘

장제원은 지난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해서 인기를 얻은 국회의원이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국회의원이다.

장제원 아들 노엘은 고등래퍼를 통해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국회의원의 아들은 엘리트 코스를 밞아서 의사, 변호사 등등 상위 직업군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장제원의 노엘은 그것들과 거리가 먼 힙합을 한다고 하니 사람들에게 신선한 면을 보여주였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하기 시작했다.

노엘의 본명은 장용준이다. 하지만 장제원의 아들이라고 더 불리는 이유는 노엘이 유명세를 얻는 데에 아버지의 후광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은 걸어 다니는 사법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최고 엘리트 계층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뒷배경이 있기 때문에 노엘이 더욱 유명세를 받지 않을까 싶다.

과연 노엘이 다른 사람들처럼 아무런 뒷배경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졌을까나 라는 생각이 든다.

 

장제원 아들 노엘은 고등래퍼 당시 미성년자와 ㅈㄱ만남을 시도한 정황이 밝혀지면서 시끄러워졌고, 고등래퍼 중도하차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하고 등 래퍼라는 프로그램 하차만 했지, 그에 대한 처벌이나 어떠한 대응은 없었다.

세간에는 국회 의원인 장제원 아버지의 힘을 빌어서 무마시켰다는 소리도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후에 불미스러운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음주운전으로 차량 사고를 낸 다음에 같이 타고 있던 동승자하고 운전자를 바꾸는 행동을 했었지만, 결국 경찰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일반인이 이러한 일을 벌였다면 처벌의 수위가 높았을 테지만,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에게는 이러한 처벌이 빗겨 나갔다.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이 사과를 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지만, 피해자는 있는데, 처벌받는 가해자가 없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분노하였다.

 

 

ㅣ 재난지원금 받는 사람을 비하하는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노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전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의 재난지원금은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듯한 의미가 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을 통해서 본인 또는 가족들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제원의 노엘은 이런 재난지원금을 받는 사람들을 비하하면서 다시금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본인은 국회의원 아버지를 두고 있어서 재난지원금이 필요 없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재난지원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재난지원금을 받는 것을 본인보다 수준 낮은 사람이라고 언급하는 것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와 더불어서 장제원의 노엘은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사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지난 19일에 서초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차량 접촉사고를 냈었다. 앞서서 이야기한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차량사고가 났는데 동승자에게 부탁하여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서 운전자 교체를 했기 때문에 집행유예기간이었다. 물론 그때의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운전면허는 취소 상태였었다.

무면허로 운전을 하며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낸 것이었다. 이어서 출동한 경찰이 요구하는 음주운전 측정에 대해서 이유 없이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장면까지 영상에 담겼던 것이다.

무면허+ 음주운전 가능성 + 경찰관 폭행까지 3종 세트를 한꺼번에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경찰관 폭행은 가중처벌의 대상이 된다. 

이를 두고 국민들은 장제원의 아들 노엘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있으며, 법원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과 같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잣대를 적용해서 비켜 나갈 것인지, 아니면 마땅한 처벌이 나올지 말이다.

 

ㅣ 힙합계에서도 외면받는 장제원의 노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노엘이 반복되는 사건에 대해서 힙합계에서도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어났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 힙합 갤러리에서 노엘의 퇴출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면 문을 발표했다. 커뮤니티의 성명문이기 때문에 아무런 법적 효력은 없지만, 노엘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분노가 어느 정도 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성명문의 내용을 보면 " 더 이상 노엘이 힙합의 숭고한 정신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스스로 힙합계에서 나가길 바란다 "라는 내용이다. 

힙합이라는 장르가 잦은 사고를 일으키고 이것을 저항, 자기만의 세계 구축이라는 내용으로 어느 정도 넘어가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직접 성명문을 발표했다는 것은 가만히 내버려 두고 보기에는 그 수위가 넘고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거에 대한 노엘은 여론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꼈는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도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팬 여러분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 "라고 사과했다.

 

국회의원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보다 엄격한 잣대가 적용될 것 같지만, 죗값을 치르는 것은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모두들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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