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지식 1탄 ] 우주에서 지구는 어디에 있을까?

 

우주 라는 단어가 우리들에게 주는 영감 및 존재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알수도 없는 미지의 세계이며, 이로 인해서 많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어 일것 입니다.

 

우리들의 지구가 우주에 있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데,

지구는 우주의 어디쯤에 존재하고 있을까요?

 

적어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봅시다.

 

 

지구는 우주에서 태양이라는 항성 ( 핵융합을 통해서 스스로 빛을 내는 별 ) 을 중심으로 하는 태양계에 속해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3번째에 위치하고 있는 행성 ( 스스로 빛을 못 내는 천체 ) 입니다.

 

태양계에는 지구 이외에도 7개의 행성을 같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 명왕성은 태양계의 행성 자격에서 박탈 되었습니다 *

 

 

 

태양계의 크기는 해왕성 까지가 아닌 훨씬 더 넓은 영역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이퍼 벨트 - 헬리시오스 영역 - 오르트구름 까지가 태양계의 범위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태양계의 범위라고 하는것은 기준은,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이 미치는 영역까지 입니다.

 

알파센타 우리는 태양계처럼 또 다른 공간을 이루고 있는 곳 입니다. 무엇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태양계는 어디에 속해 있는것일까요?

 

 

태양계는 "우리은하"에 소속되어 있는 수억개의 별들중에 하나 입니다. ( 여기에서 언급하는 별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발생하는 항성을 지칭 합니다 )

우리은하 중심에는 은하핵이 존재하고 그 핵을 중심으로 태양계 또한 2억 3000만년의 주기로 공전을 합니다.

은하중심에서 3만광년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고요.

 

그리고 사진속에 파란색 동그라미들은, 지구의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들 입니다.

우리가 밤하늘에 보이는 우주는 모두 1만광년내에 있는 별들 입니다.

 

우주에서 우리은하가 전부일꺼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우리은하 역시 어느집단에 속해져 있는 일부분일뿐입니다.

 

 

여러개의 은하들이 모인것을 "은하군" 이라고 지칭 합니다. 거리상으로 1000만광년 이내의 은하들을 통합한것이 "국부은하군 ( Local Group of Galaxies )" 이라고 부르고, 우리은하는 국부은하군에 속해 있는 하나의 은하 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고, 국부은하군 역시 또 다른 집단의 일부분일 뿐 입니다.

 

셀수 없을만큼의 별들이 모인것을 은하라고 부르고

은하들이 모인것을 국부은하군 이라고 부르고

국부은하군이 모인것을 "국부초은하단" 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들의 국부은하군은 1초에 200km 의 속도로 초은하단에서 공전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거리의 개념을 잡기가 어려워지기 시작 합니다. 

1광년이라는것은 빛의 속도로 1년을 가야하는 거리인데, 빛의 속도로 1억 1000만년을 가야지만 초은하단을 둘러 볼 수 있게 됩니다. 빛은 1초에 30만km 를 움직이며, 1년에 9조 5천억km 을 속도로 움직 입니다.

 

국부초은하단이 보다 더 큰 집단은 초초은하단이라고 하고, 더 큰것을 슈퍼, 울트라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 가면 "거대 우주 건축 구조물" 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 라고 표현 하고 있습니다.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우리은하 같은 은하가 대략 2조개 정도 존재하는것으로 추청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류가 밝혀내고, 관측 가능한 지구의 위치는 여기까지 입니다.

우주내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면, 먼지보다 작은 존재일 것이며, 우리가 아직 밝혀낸것은 우주의 극히 일부분일뿐 일것 입니다.

 

훗날 외계인이 지구에 편지를 쓸수 있다고 한다면, 주소 쓰는데만 한세월 걸리겠네요 ( 한국 - 지구 - 태양계 - 우리은하 - 국부은하군 - 국부초은하단 - 초초은하단 ) 

 

천문학자로 유명한 칼세이건은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 우주에 인간만 존재한다면 얼마나 공간낭비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