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산책

토트넘 해리 케인 맨유로 이적 결정

구다이mate 2023. 6. 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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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29세의 토트넘 홋스퍼 스트라이커, 가 이번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그러나 해리 케인의 이적은 토트넘의 레비 회장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영국의 여러 매체, 특히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의 이번 여름 이적 선호도는 확실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에게 다시 집중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전략과 잘 부합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에 새로운 센터포워드를 찾아 공격력을 강화하려고 한다. 실제로 그들은 해리 케인을 포함한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과 같은 선수들과의 연결설이 있었다.

그러나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원하더라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레비 회장은 케인의 계약이 내년에 만료되더라도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646억 원)를 고집하고 있다. 이는 다음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FA)가 되는 케인에게 10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한 조건으로 보인다.

매체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곧 30세의 생일을 맞이할 케인에게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려는 계획이 없다"고 보도하였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의 레비 회장이 자신의 이적료를 인하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그의 생각에 따르면, 몸값이 낮아질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자신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그는 기대하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의 유스 팀에서 성장한 성과를 보인 선수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수준의 선수로 발전하였다. 매 시즌마다 그는 득점왕 경쟁에 참여하였고, 2020-21 시즌에는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 두 부문을 모두 석권하였다.

그러나 케인은 토트넘에서의 트로피 수집에 대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팀의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로, 팀은 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를 감독으로 임명하였지만, 이들의 임기 동안 팀의 성적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 팀은 셀틱 FC에서 지휘해온 엔조 포스테코글루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였지만, 그의 빅리그 경험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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