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반야심경을 현대어로 번역하면?

 

수 많은 불교경전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지고 또 가장 많이 읽혀지고 있는 것이 "반야심경" 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으로써, 이것을 줄여서 말하는것이 반야심경 입니다.

 

얼마전 티스토리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려서 의욕상실 + 낙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을려고, 고의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멀리 했지만, 마음 한편으로 계속 신경이 쓰였던것은 어쩔 수 없었나봅니다 ㅠㅠ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다니는 도중,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게 한다는 반야심경을 현대어로 번역한것을 보게 되어 

잠시나마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무교 이지만, 좋은글 을 읽는것을 좋아 한답니다.

 

요즘세상에서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정작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뒤돌아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반야심경을 현대언어로 번역을 하면 어떤 의미가 될까요?

 

ㅣ 반야심경 원문보기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ㅣ 반야심경 현대어 번역

 

마음이 편안해지는 좋은 방법을 알려줄께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인생에서 좀 더 힘을 빼고 편해지는거야

인생에서 생기는 분노, 고통, 번뇌, 괴로움은 전부 별 거 아닌 환상이야

안심해도 괜찮아

 

이 세상은 허무한 거야. 인생의 아픔도 슬픔도 처음부터 텅 비어 있는거야.

세상은 언제든지 변해 가고 있지.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일도 가능하지

더러워질 때도 있고,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도 있어.

그렇다면 나에게 생긴 안 좋은 일들을 버리는 것도 가능하겠지

 

이 세상이 너가 생각하는 만큼 대단하지가 않어. 괴로움이든 병이든 그런것에 구애되지 마.

보이는 거에 구애되지 마. 들리는 거에 매달라지마. 맛이나 냄세가 다양한 것처럼 사람도 다양하잖아.

흔들리는 마음에 구애되면 안 돼. 그것이 " 무 " 라는 것이야.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겠지. 괴로운 일을 겪지 않을 수는 없겠지.

하지만 그런것들은 거기에 놓고 가도 돼.

 

미래는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아. 무리해서 미래를 볼려고 하지 않아도 돼.

안 보이는 그 자체를 즐기면 좋잖아. 그게 살고 있다는 느낌이라는 것이지.

올바르게 사는 것은 확실히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지만, 명랑하게 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어.

보살로 살기 위한 노하우가 있어. 괴로워하며 살 필요 없고, 즐겁게 사는 보살이 되는 거야.

아무런 두려움도 알지 못한다면 그건 문제가 되지만, 적당한 공포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돼.

 

그렇다고 무정한 사람이 되라는 소리로 착각하면 안돼. 꿈이나 공상이나 자비심을 잊지마.

그것을 할 수 있다면 열반은 어디에나 있어. 사는 방법은 어느것 하나 변하지 않아.

다만 본인이 받아들이는 방법이 변하는 것 뿐이지.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어.

 

이 반야를 기억해둬. 의미를 몰라도 돼. 이것으로 괴로움이 조금이나마 작아진다면 그것으로 좋잖아.

거짓말도 터무니 없는 말도 다 받아들이면 괴로움도 사라지지. 

 

소리내서 읊어도 되고, 마음속으로 읊어도 돼. 이것만 기억하면 돼

" 읊어라. 마음은 사라지고 혼은 고요해지고 모든 것은 여기에 있고, 모든 것을 초월한 자가 될 지어니

깨달음은 그 때 얻게 될것이니. 부처가 되는것은 우리 마음속에 언제든지 가능하다 "

 

 

위 내용이 반야심경을 현대어로 번역해놓은 내용 입니다.

다들 핸드폰 보고 마음의 짐을 잠시나마 내려두고 웃음을 가졌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