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핸드폰에서 내 개인정보가 해킹 당하고 있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화제였던 영상이 있습니다. 일명 " 구글 도청설 " 이라고 해서 구글이 본인이 하는말을 몰래 도청해서 그에 맞는 정보만 제공한다는 것 이 였습니다. 

사실일까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개인정보가 빠져 나가는 상황을 어떻게 방지 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대화만 했는데 관련된 광고만 나오는것 같다?

구글은 전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검색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 엔진을 통해서 음성을 수집하여 대화내용을 분석해서 대화와 관련된 광고를 띄운다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유튜버가 " 강아지 장난감 " 이라는 말을 반복해서 말하자 그의 구글 계정과 SNS 에 강아지 장난감 광고가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는 것 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사람들이 말하는 가능성은 구글을 처음 가입할때 개인 정보 제공 및 동의를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개인정보 제공 동의 항목 중에는 " 음성 및 오디오 " 항목 체크란이 있고, 이에 체크한 사람들의 경우 구글이 음성을 수집해 맞춤 광고를 제안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확실한 대답이 나오진 않았지만, 구글의 음성 수집 동의를 해지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본인의 구글 계정 설정으로 들어간다

- 데이터 및 맞춤 설정을 누른다

- 웹 및 앱 활동으로 들어간다

- 해당란에서 오디오 녹음파일 포함 설정을 해지한다.

 

 

2. 지금 바로 내 핸드폰에서 삭제해야 할 어플들은 ?

중국에서 만든 앱을 사용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경우가 비번하게 발생 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 꼭 삭제해야 하는 중국앱 " 으로 언급되어 있는 리스트들이 있습니다.

" 유라이크 " " 카메라 360 " " 포토원더 "  " 메이크업 플러스 " 등등이 있습니다. 위 어플들은 실시간은 본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는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유라이크 앱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르면 " 당사는 제 3자에게 귀하의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 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회사가 앱 사용자의 정보를 다른사람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중국에서 만든 앱을 사용할때에는 주의를 가지고 사용하거나, 애초에 피하는것이 좋겠습니다.

 

 

3. 사진 위치 사용하기 기능 끄기

사진을 찍고 나면 자동적으로 위치 서비스로 인해서 사진을 찍었던 장소와 시간이 기록이 됩니다. 참 편리한 기능이지만, 이런 사진들을 타인에게 전송할때에는 이런 사진들로 인해서 개인정보가 유출 될 수 도 있습니다.

사진 위치정보 추출 프로그램으로 사진내에 포함되어 있는 정보로 내가 언제, 어디에서 사진을 찍었는지 찾아낼 수 가 있습니다. 사진 위치정보 기능은 자동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기능을 원하지 않을때에는 사진 찍기전에 미리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위치정보는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 에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4. 아이폰 사용자는 피해야 하는 와이파이

IT 전문매체 " 더버지 " 에서 보완 연구자 칼 슈 는 아이폰으로 특정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아이폰의 기능 자체를 망가트리는 와이파이를 공개했습니다. " %secretclub%power " 라는 공공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아이폰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문제를 야기시키며, 와이파이를 초기화 하더라도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한 " %p%s%s%s%s%n " 이라는 와이파이 또한 아이폰 운영체제 iOS에 문제를 발생 시킨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명칭에 " % " 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 네트워크에는 접속을 피하는것이 안전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정보 입니다. 

 

정보화 시대에서 본인의 개인정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언제든지 개인정보유출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조심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