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문제 되는 이유는 ?

안녕하세요 코버 입니다.

오늘은 제 76주년 광복절 입니다. 일본으로부터 광복을 한날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는데, 우리 민족이 광복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눈물과 피 를 흘렸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또한 광복절이 되면 매년마다 논란이 되는것이 있습니다.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데요. 야스쿠니 신사가 무엇이며, 왜 참배에 논란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ㅣ 야스쿠니 신사는 무엇이고 왜 논란이 되는가? 

일본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수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각 물건들마다 신이 깃들여 있다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중에서도 누군가가 돌아가셨다고 한다면, 그 분이 가족들을 지켜주는 신이 될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영화에 보면 가정집마다 작은 절 같은것이 있고, 매일매일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셨을텐데요. 그것이 일본 국민들이 대다수 가지고 있는 신도 라는 종교의 모습 입니다. 

초기의 신도 라는 종교는 자연물과 자연 현상에 대해서 신 처럼 섬겼으나, 점자 조상이나 또는 실존 인물에 대해서 신으로 모시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세계 2차 대전 전쟁을 일으킨 전범국가 입니다. 미국으로부터 원자폭탄을 맞고 나서야 항복 선언을 했고, 이것으로 한국이 광복을 맞이 할 수 있었던 이유 입니다. 미국은 전범국가인 일본에게 전쟁에 대한 피해보상 및 전쟁을 일으킨 인물에 대해서 재판을 시작했고, 얼마만큼 전쟁에 기여 했느냐에 따라서 전범 A등급, B등급, C등급으로 나눴습니다.

A급 전범들은 전쟁을 지휘 및 감독 하거나,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등등 전쟁에서 주요 인물들을 지칭 합니다. 미국은 A등급 전범자들에게 사형을 내렸고, 이로 인해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A등급을 받은 모든 인물들이 사형집행을 당한것은 아니였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위에 언급한 A급 전범자들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신사 입니다. 

신사 구내에 있는 박물관에는 일본이 일으킨 전쟁은 아시아를 서구 나라로부터 보호하고 해방 시키기 위해서 일어난 전쟁으로써, 자신들이 전쟁을 일으킨것은 합당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전쟁을 일으킨 잘못에 대해서는 반성이 없고, 오히려 자신들은 다른 아시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켰고 피해를 입었다 라고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주변국 입장에서는 전쟁을 일으켜서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맞이한 A급 전범들을 일본 국민들을 위해서 희생한 영웅이라고 지칭하고 그 사람들을 신으로 모시고 있는 형국 입니다.

그러니 주변국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한다는것 자체가, 전쟁에 대한 반성은 없고, 자기네들은 당당했다 라고 표명 하는 것이니, 좋게 보일리가 없죠.

야스쿠니 신사가 군국주의의 상징 으로 대표되는 이유 입니다. 

 

야스쿠니 신사의 모습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러 온 일본 의원들

ㅣ 일본에 대한 주변국들의 반응

아시아 국가중에서 일본에 대한 반응이 안좋은 나라는 한국과 중국이 있습니다. 

일본은 1910년 ~ 1945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과거가 있고, 중국 또한 1931년 ~ 1945년에 일본의 침략 및 대량 학살이 자행되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나라를 말살 할려는 정책을 펼쳤었고, 중국에서는 난징대학살에서 약 30만명이 학살 당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한국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거론을 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에서는 공식적인 반응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일부 매체에서는 위안부는 강제성으로 한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한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위안부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시지만 일본은 이것들을 무시하고 강제성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자행한 난징대학살은 전쟁중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민간인의 피해 라고 주장하며, 일본 정부에서 시킨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책임은 없다 라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총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하게 되면, 주변국에서 강하게 반발하니깐, 주변국의 반응을 의식해 공식적인 방문이라는 말은 안하고 또는 직접 참배하는 대신에 공물을 사서 신사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참배를 했습니다.

물론 주변국에서는 이것조차 분개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일본에 대해서 강하게 메세지를 내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북한 입니다. 북한은 일제 식민지 시대를 잊어버리지 않고, 반드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북한하고 대화를 하고 싶어 합니다.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들에 대한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 과거에 대한 사과 및 보상이 없으면 대화가 불가 하다고 하고 있는 입장 입니다.

 

일본에 가장 강하게 발언을 하는 북한

 

야스쿠니 신사에 참석한 아베 전총리 모습

ㅣ 왜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하는 것일까?

일본은 본인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하게 되면 주변국들이 강하게 반발하는것을 알면서도 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하는것일까요? 일본은 현재 지향하는것은 과거 군국주의 입니다. 군국주의에 강대했던 시기를 그리워하면서 그때 희생되었던 영혼들을 기르는 행동을 하는 것 입니다. 일본은 현재 극우가 정치권을 잡고 있는 실정 이고, 나라 운영 또한 일본 극우세력에 맞춰져 있습니다. 극우세력들은 세계2차대전은 합당한 전쟁이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함으로써, 조상들의 영혼을 기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입니다.

아베 전 총리가 대표적인 극우세력 이였으며, 현재 총리인 스가 역시 극우세력 입니다. 

본인들의 정치세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극우세력이 좋아하고 원하는것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계속 이어지는 것 입니다.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문부과학상은 이번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하면서 내놓은 입장으로는

 

" 국가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선조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참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 라고 연설 했다.

이처럼 다른 나라에 대한 사과 및 반성은 전혀 없기 때문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 하는 것 입니다.

 

이것을 보면 앞으로 한국, 일본, 중국은 서로 가까워질수가 없는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