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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야기 27

해외에 사는 아재가 BTS 를 응원하는 이유는 ?

안녕하세요. 코버 입니다. 이번 주제 또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있기에 편한체로 가겠습니다. 양해 해주세요. 본인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는 이제 아재다, 아니 이미 아재가 되었다. 유독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BTS 관련 글들이 있는데, 아재가 왜 그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거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한국을 떠나서 산지 10년정도 되어 간다. 처음에는 해외에서 살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이곳에서 직장을 구하고, 인연을 만나고 하다보니 아직까지 계속 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살 것 같다. 한국에는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항상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하면 힘든길이 될꺼라는 것을 알기에 쉽사리 결정을 하지 못한다. 해외에서 오래 산 사람은 이러한 감정을 가지는 사람이 몇몇 있다..

호주이야기 2021.06.07

해외에서도 에누리 (가격흥정)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코버 입니다. 이번글은 제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꼈던것을 일기형식으로 써볼것이라서 반말체로 가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에누리 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대충 그 뜻을 알것 같으면서도 정확한 뜻은 모르는 애매매한 단어. 하지만 에누리 라는 단어를 우리들은 어떤 상황에서 써야하는지는 알고는 있다. 가격에 대해서 흥정할때 많이들 쓰는 단어가 " 에누리 " 이다. 에누리의 뜻을 정리하자면, 물건값을 받는 가격보다 더 높게 부르거나, 깍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 전통시장에 간다면 에누리의 현장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그 에누리가 통할까? 난 궁금했다. 한국인들끼리야,,,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하는 유대감이 있으니깐. 가격흥정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해외에서는 ..

호주이야기 2021.06.05

호주 캥거루와 인간의 싸움 결과는 ? ( 복싱게임 X )

몇년전에 호주에서 아주 큰 이슈가 되었던 영상이 있었습니다. 호주 아침뉴스에도 나오고,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는데, 호주 동물조련사의 개 가 야생캥거루에서 잡혀서 위험한 순간이 연출되었습니다. 이에 조련사는 지체없이 야생 캥거루한테 달려가서 자신의 개 를 구하기 위해서 캥거루하고 싸우는 포즈를 잡았는데.. 과연 결과는 ? 여기서 잠깐 야생 캥거루란 어떨까요? 호주는 큰 대륙이지만, 가운데 부분은 사막이기 때문에, 인간이 살아가기가 어려운 환경 입니다. 야생 캥거루는 그 사막에서 살아가는 캥거루 입니다. 도시 외곽에서도 종종 살기는 하지만, 도시 부근에 사는 종은 캥거루의 친척뻘인 왈라비 ( Wallaby ) 입니다. 우리들이 인터넷에서 작은 캥거루를 보고 귀엽다고 하는것은 대부분 왈라비 ..

호주이야기 2021.05.30

호주에서 맛 보는 맥도날드 X BTS 세트

BTS 가 새로운 앨범 Butter 를 발매해서, 유튜브에서 새로운 신기록을 세우고, 빌보드 4관왕을 차지하는등 아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BTS는 맥도날드와 협약을 맺고, BTS 맥도날드 세트를 출시 한다고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호주 맥도날드에서 BTS 세트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한국 아이돌이 새겨진것을 본다는것이 참으로 새삼스럽네요. 지금껏 호주에서 살면서 한국의 문화가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은적은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옛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큰 히트를 쳤을때, 호주 티비에 싸이의 공연이 나오기는 했었지만,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고 잠깐 반짝이는 경우였거든요. 싸이는 아주 우연히 뜬거라고 생각해서, 그 다음에는 비슷한 일이 없겠지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BTS ..

호주이야기 2021.05.28

해외여행으로 좋은 호주의 수도는 어디 ?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는 호주는 여행지로써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나라중에 하나 입니다. 현재는 코로나사태고 인해서 호주여행이 불가능 하지만, 언젠가 코로나가 종식되고 난 다음에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면 호주여행을 계획 해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 ㅣ 호주의 수도는 ? 호주의 시드니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시드니가 호주의 수도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의 수도는 “ 캔버라 “ (Canberra ) 입니다. 시드니에서는 남쪽으로 3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곳에 위치해 있고, 이곳에는 호주의 국회의사당이 있습니다. 사실상 행정부역활을 할뿐이지, 관광지역이라던가 인구가 많이 사는 지역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세종특별행정지구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ㅣ 캔버라가 호주의 수도가 된 이유..

호주이야기 2021.05.27

호주에서 제일 오래된 아케이드에서 마카롱 구입하기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간식 입니다. 조그만한 도너츠 모양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것이 특징 입니다. 멜버른시티에서 마카롱을 구입하기로 하고, 마카롱 가게가 있는 Melbourne Royal Arcade ( 멜번 로얄 아케이드 ) 로 갑니다. Arcade ( 아케이드 ) 는 양편에 상점이 있고, 아치형 지붕이 설치된 통로를 말합니다. 멜번 로얄 아케이드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아케이드중에 하나 입니다. 1870년대에 오픈을 했다고 하니, 역사가 참 오래 되었네요. 1870년도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하니, 오랜 역사가 있는 건물이네요. 호주는 나라의 역사가 짧아서 그럴까요? 옛날것들에 대해서 보존할려고 하는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1870년도이면 한국은 조선시대였을텐데, 호주에서는 이런 건물..

호주이야기 2021.05.26

내가 살고 있는 호주 멜버른 도시 소개합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수도인 멜번 !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이자, 앞으로도 계속 살것 같다. 과거 호주 멜번은 200여년 전에 골드러쉬가 유행했던적이 있다. 그때의 영광이 아직까지 살아 숨쉬는 지역이다. 호주 멜번의 모습을 소개 하고자 한다. 호주내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을 뽑으라고 하면 멜번을 뽑습니다. 고딕양식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어, 마치 과거와 현재가 같이 공존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녁 노을이 지는 저녁에 플린더스 기차역을 바라보면 가던길을 멈추고 그 풍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고 이쁜것은 새벽 1시에 길거리에 사람 아무도 없는데 걸었던 기억이네요. 사우스뱅크는 찬란한 야경을 선사합니다. 다리 밑에 있는 바 에서 야라강을 바라보면서 맥주를 마시면 “ ..

호주이야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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