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커피 로스팅의 시작 커피의 시작은 처음에 야생상태의 커피 열매를 그대로 먹는데서 시작됐다. 그런데 어떻게 커피콩을 볶게 되었을까? 현대사회에서 커피를 마시는것은 야생상태의 커피 열매를 먹는 것이 아니고, 커피를 볶는 것 ( 커피 로스팅 )을 마시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커피가 처음 발견됐을 때 염소들이 먹고 흥분해 날뛴다는 이유로 악마가 씌었다고 판단한 수도사가 커피 열매를 불 속에 던지게 된다. 거기에서 나오는 오묘한 커피 향에 매료되고 그것이 불에 탄 콩에서 나오는 향이라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커피를 볶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커피는 수백 년 동안 볶지 않은 상태로 음용된 것이 일반적인 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