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8개월 이상의 아기들은 독림심이 발휘하며, 본인이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을꺼라고 믿고 행동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했던것보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낯설면 다시 하여금 엄마를 찾게 되고, 갓난아기처럼 하루종일 달라붙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 합니다.
아기 재접근기는 어떤 행동을 해서 아이가 재접근기를 곧바로 벗어나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아기 재접근기를 어떻게 해쳐 나가는것인지 알아봅시다.
ㅣ 재접근기가 있는 아이에게 정서적 지원이 중요한 이유
불같이 뜨거운 사춘기를 경험한 사람도 있고 스치듯 지난간 사람도 있듯 아기 재접근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떠한 경우든 필요한 것은 부모의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 입니다.
아기 재접근기가 끝날 무렵 아이는 엄마와의 최적의 거리를 발견하고 주변 사람을 새로운 방식으로 받아들이며 스스로 규칙을 마련합니다.
엄마에 대한 좋은 부분과 나쁜 부분을 통합하는것, 즉 욕구를 충족시키면 " 좋은 엄마 " 그렇지 않으면 " 나쁜 엄마 " 로 이분화해서 해석하지 않는 것이 이시기의 발달 과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떼쓰거나 의존하는 행동은 줄어들고 자신의 일에 좀 더 집중하고 엄마를 어느정도 " 무시 " 하며 혼자서 놀 수 있게 됩니다. 즉 본인의 세상을 가지게 되는 시기 입니다.
미국 마거릿 말러에 따르면 생후 25-36개월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개별성을 확립하며, 사람의 좋은 부분과 나쁜 부분을 통합할 줄 아는 대상항상성을 형성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부모가 잘 대처하지 못하면 아이는 계속 엄마가 옆에 없는 것을 불안해하고, 자신의 욕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 나쁜 엄마 " 로 인식하게 됩니다.
ㅣ 재접근기 아이에게는 훈육보다 공감이 우선
재접근기에는 아이 마음에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창 떼 쓰는 아이에게 무조건 안된다 하기보다는 왜 화가 났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원하는지 그 마음을 알아줘야 합니다.
단 다른 친구의 물건을 빼앗거나 누군가를 때리는 등 잘못된 행동을 할 때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아이는 아직 위험한 것, 하면 안되는 행동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잘못된 행동을 보일 땐 아이와 눈을 맞추고 단호하게 제한한 다음 옳은 행동을 알려줍니다.
대근육 활동을 좋아하므로 외출할 때 유모차를 태우는 대신 공원에서 걷게 하고, 놀이터에서 낮은 미끄럼틀을 타게 도와주며, 공놀이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하거나 더럽다고 무조건 말리지 말고 꽃과 나무를 만져보게 하는 등 세상을 탐색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인 " 아빠 육아 " 입니다. 엄마 껌딱지가 된 아이는 아빠에게 가지 않으려 하지만, 그럴수록 아빠는 자연스럽게 함께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아빠가 제 3자 입장에서 정서적으로 관여하면 둘 사이의 분리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아기 재접근기] 너무 달라 붙는 껌딱지 아기 재접근기 인가요?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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