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을 기다려온 디아블로2 레저렉션 드디어 출시

나이대가 30-40대 더 나아가 50대까지 20년 전에 PC방에서 밤을 새우게 했던 디아블로 2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해서 출시되었다. 이번에 새로 발매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금의 블리자드를 만든 게임중의 하나로 평가받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지난 2000년도에 출시돼 RPG 게임의 인기를 주도했던 ' 디아블로2 ' 와 그 확장팩 ' 파괴의 군주 '를 리마스터한 게임이다. 

디아블로2 라는 게임이 어떠한 게임인가? RPG 게임의 기본 세팅을 만들어 놓은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디아블로라는 게임으로 끌어들인 역할을 했다.

 

이번에 발매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1년 전 디아블로 원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도 초점을 맞췄다. 

디아블로2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 나오는 아마존, 야만용사, 강령술사, 성기사, 원소술사와 확장팩의 드루이드, 암살자가 그대로 등장해 옛날의 추억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서 디아블로 2 레저렉션 게임 내에서 새로운 3D 그래픽과 기존의 2D 그래픽 사이를 버튼 하나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게임을 구동하는 엔진부터 2000년 그때와 동일하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는 단순히 게임 그래픽만 발전시킨 것이 아니고 게임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게임 내에서의 금화 자동 획득, 보관함 크기 확대 및 공유, 감정표현 메뉴,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키 설정, 다중 오디오 채널 음량 조절 시스템 등으로 게임에 보다 몰입할 수 있게 됐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게임 구입 가격은 48000원이다. 디아블로 대악마 업그레이드는 63000원이며,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은 72000원이다.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에는 ' 디아블로3' 와 그 확장팩, 콘텐츠 팩을 모두 담은 ' 디아블로3 : 이터널 컬렉션 '을 함께 제공된다. 배틀넷을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PC를 비롯해서 Xbox,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에서 즐길 수 있며, 많은 유저들하고 같이 게임하기가 가능하게 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와 동시에 한국 PC방 점유율에서 8위를 기록하면서 새로운 흥행을 만들어내고 있다. RPG 게임 장르 중에서는 '로아' ( 로스트 아크 )에 이어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었고 플레이하는 것에 목마르고 있었던 참이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게임서버가 감당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경우도 발생했었으나, 블리자드에서는 지속적으로 서버를 늘릴고 있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디아블로2 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