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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뜻 과 코로나 백신 패스 정책의 시작

구다이mate 2021. 9. 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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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보면 위드 코로나로 가야 한다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위드 코로나 뜻이 무엇이며, 무엇을 지향하고 있길래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나오는 것일까?

 

사진출처 : 연합뉴스

 

ㅣ 위드 코로나 뜻

위드 코로나 라는 뜻은 With Corona 영어를 한국어로 부른 말이다. 위드 코로나의 뜻은 코로나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0년 초부터 발생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처음에는 길어봐야 1-2년 안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다. 치료제가 개발되었지만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생기면서, 코로나를 완전히 종식시키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 시키기 위해서 사람들에게 많은 규제를 가하고, 경제적인 타격 또한 심해지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하고 방역체계를 바꿔서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감기 및 독감처럼 우리들하고 같이 공존 해 간다는 것이다.

위드코로나 뜻의 개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인해서 발생되는 확진자 수 를 억제하는 것보다는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ㅣ 위드코로나의 개념이 나온 이유는?

2020년 후반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여러 나라에서 개발되기 시작했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었지만,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과 증상이 높아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의 출현과,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감염이 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발생되었다. 이로써 코로나 바이러스를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자 라는 위드 코로나 개념이 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이스라엘, 영국, 싱가포르 등등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에서 지속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가 일어나다 보니 더 이상의 코로나 바이러스 규제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지침을 완하 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등과 같은 코로나 방역 규칙을 완화 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 위드 코로나 ' 실험에 들어갔다.

덕분에 영국은 백신 접종률이 71%에 달성했지만, 하루 확진자가 2~3만 명씩 꾸준히 나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망하는 치명률을 낮추겠다는 쪽으로 목표를 변경했다.

 

 

ㅣ 위드 코로나로 향해 가는 한국 코로나 현황

 


추석 연휴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어서, 하루 확진자가 2800명을 돌파했다. 하루 확진자가 많이 늘어난 이유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불안감에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평소보다 많이 하기 때문에 그만큼 확진자가 늘어난 것이다.

추석 연휴에 대한 여파가 이번 주 목요일 이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새로운 확진자 증가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75%를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에서도 상위권으로 높은 접종률이며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건이며, 지금까지 백신 접종 총 누적수는 3800만을 돌파했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율은 총 47%이며, 총 누적수는 2400만을 돌파했고,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맞았으며, 정부는 최소 8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ㅣ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한 백신 패스 도입 검토

위와 같은 뉴스 제목이 눈길을 끈다.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서 ' 백신 패스 '를 도입할지 검토에 들어간다고 한다.

현재 코로나 백신의 높은 접종률에 불구하고 한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2-3 천명씩 나오는 것은 백신을 안 맞은 사람들을 통해서 코로나 전파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로써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위해서 코로나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와의 차별을 둘지 검토에 들어간다고 한다. 또한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 백신 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 백신 패스'를 발급받지 못하는 미접종자들은 인원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각종 행사 등에 참여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서는 국민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만 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강제로 할 수 없으니, 그에 따른 차별성을 두기로 한 것이다. 

앞으로 예상되는 전재로는 모든 가게 및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 백신 패스'를 인식할 수 있는 기계를 설치 후, 인증을 받아야지만 입장이 가능하게끔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패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백신 미접종자는, CPR 검사 음성 확인서 ( 코로나 테스트 )를 가지고 다니면서 본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음성이라고 증명을 해야 한다. 백신 패스 라던지, CPR 검사 확인서 라던지 백신에 대한 구분이 없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풀 수 없고 지속적으로 유지를 해야만 한다.

최근 2달간 한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의 93%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했다. 그 인구가 500만 명이 넘는다. 즉 한국 곳곳에 퍼져 있어서 언제든지 코로나 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백신 미접종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서, 백신에 대한 안전이 우려돼서, 정부를 믿지 못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고 백신을 안 맞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이걸로 다른 사람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에 빠트리는 권리는 없다.

 

해외에 경우를 보자면, 독일의 경우 이미 '백신 패스'를 이용하고 있다. 백신 패스가 있어야지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영국 또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로써, 전 국민들에게 거리두기 및 코로나 제한을 없애며, 코로나 백신과 변화된 방역체계로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집단 위드코로나로 들어갈려고 하고 있다. 전세계 각국에서 백신 패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추후에는 해외여행을 할 때에도 백신 패스를 요구하는 나라들이 생길 것이다.

 

미국의 비행기 회사인 유나이드 스테이트 항공사에 관련된 뉴스가 이슈가 되었다.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는 회사에서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는 정책을 펼쳤고, 이제 600명 가량이 백신접종을 거부하자 항공사에서는 해고 조치 할꺼라고 통보 하였다. 유럽의 이탈리아 또한 비슷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백신접종을 거부하면 감봉 또는 경질이 가능하다. 미국 뉴욕에서 교사 또한 백신접종이 의무인데, 백신접종을 거부한다면 교사직에 대한 사직 또는 휴직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베 반하면 한국은 아직까지는 이정도 수위의 백신접종 차별화를 두고 있지는 않다.

 

 

ㅣ 백신 패스 활용에 대한 반대 의견

백신 패스 활용에 대한 반대 여론도 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 위드 코로나 ) 단계를 추진하면서 백신 패스 도입에 대해서 검토 중이라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 백신 패스 및 PCR 검사 확인서를 통해서 다중이용시설 및 모임에 대한 제한 조치는 백신 미접종자들을 보호하는 목적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다소의 불편을 주는 부분도 있다 '라는 것이다. 다만 접종 기회를 가지지 못한 인원들 ( 어린이들, 학생 )은 따로 고려해야 할 대상들이라고 발표했다. 

위 같은 발표를 두고 시민들은 반대 의견이 일어나고 있다.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시민들은 정부가 고의적으로 미접종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올리려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 라는 의견이다.

' 백신을 거부할 권리도 없는 것인가 ' ' 신체 자유에 대한 통제는 위법하다 ' ' 임산부나 몸이 안 좋은 사람들이라도 불편을 받아야 하나 " 등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 중에서 눈길을 끌만한 대목으로는 ' 백신 접종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고, 결국은 백신 접종 유무에 따라서 국민이 둘로 나뉘게 될 뿐이다 '라는 의견이다.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서는 집단 면역체계를 구축해야 하는데, 과연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통제 할 수 있을까? 개인의 자유 보장을 위해서 집단이 위험에 빠지는것은 타당한가 ? 라는 질문들이 있으며, 이것을 해결해야지만 진정한 위드코로나로 들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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