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이야기

호주 현지인이 알려주는 멜버른 여행 팁 ( 멜버른 맛집 )

구다이mate 2022. 10. 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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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가장 유럽에 가까운 분위기를 내는곳이 바로 멜버른이다. 멜버른은 호주대륙에서 제일 밑에 위치해 있다 ( 타스매니아 섬 제외 ) 그렇기에 날씨도 다른 도시들하고는 무척이나 다르다.

 

멜버른 여행을 오면 가장 기대되는것중에 하나가 현지 음식이 아닐까 싶다. 호주 라는 나라가 유럽에서 넘어온 사람들로 하여금 만들어진 나라이기 때문에 나라의 역사가 길지는 않다. 그렇기에 호주 전통방식의 음식 이라고 하는것이 딱히 없다. 하지만 이민의 나라이기 때문에 전세계의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

 

 

ㅣ 호주 멜버른 여행중 식사하러 어디를 가야 할까?

멜버른 여행중에 수 많은 식당들을 볼 수 있다. 멜버른 여행 기간중 오랫동안 체류하는것이 아니라면 먹을 수 있는 끼니는 한정되어 있으니 이왕이면 맛있는것을 먹어보고 싶은것이 당연할터이다. 그것이 해외여행을 하는 묘미이기도 하다. 호주 멜버른 여행까지 와서 한식을 먹는것보다는 평소에는 먹기 어려운 음식들을 먹어보는것이 더 재미있다고 본다. 맛있는 식당을 찾으러 다니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멜버른 에서 음식으로 유명한 골목길을 가면 된다. 그곳에 있는 음식들은 웬만하면 맛있다. 호주 멜버른 여행에 적합한 먹거리 골목을 알아보자

 

Hardware Lane

 

 

Little Bourke Street 이며, Elizabeth 와 Queens street 중간에 있다. 이곳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베트남 등등 각국의 요리들을 맛 볼 수 있는곳이며, 음식의 솜씨도 상당 수준이다. 밤에 간다면 낮하고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Degraves Street

 

Flinders Lane 에 있으며, Elizabeth 와 Swanston Street 중간에 있다. 첫번째 사진은 오른쪽에 위치한 골목길이다. 골목길이 되게 좁고 짧다. 하지만 가장 멜버른 다운 느낌을 느낄 수 있는곳이기도 하다. 첫번째 사진 골목은 간단한 먹거리, 샌드위치, 토스트, 커피 등등 즐길 수 있는곳이며, 오후 5시면 대부분 문을 닫는다. 

두번째 사진은 왼쪽에 위치한 골목길이다. 골목 가운데에 테이블 및 의자가 있어서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 이탈리아 음식점들이 유명한곳이며, 그리스, 슬로바키아 등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역시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Little Burke Street ( Chinatown ) 

호주 멜버른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이기도 하다. 저렴한 중국음식부터 값비싼 중국음식까지 맛 볼 수 있는곳이다. 물론 맛은 좋다.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더한 천국이 없을 정도다. Little Bourke Street 에 있으며, Swanston 와 Russell Street 중간에 있다. 차이나타운 입구에 있는 중국스러운 조형물은 단번에 차이나타운 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Healeys Lane 

멜버른 여행중에 다양한 외국음식을 접하게 되면, 어느순간 한국음식이 그리워질때가 있다. 멜버른 시티에서 한국음식점이 모여 있어서 외국인들에게는 코리아타운 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 호주 멜버른에는 코리아타운이 없다 ) 

한국 고기집, 백종원의 중국집, 떡볶이 집, 돼지갈비, 치킨 등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한국인들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이 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인 음식들이 외국인들은 사진을 찍는 좋은 음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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