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기] 커피원두 입자 크기에 따른 커피 향기 차이

커피 시장이 커지면서 가정이나 오피스에서 커피를 직접 만들어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커피 내리는 방법을 검색하거나, 책 또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서 커피를 만들어 마시곤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만드느냐에 따라서 커피향기와 맛이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커피원두 분쇄입자에 따라서 커피 향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ㅣ 풍부한 커피향기를 위한 세밀한 커피 추출

커피의 제조법은 볶은 커피원두를 갈아서 물로 커피성분을 뽑아내는 것으로 매우 간단합니다. 여기에서 커피원두 크기를 어떻게 갈아내느냐에 따라서 커피향기가 결정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약하게 볶은 밝은 갈색의 커피원두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강하게 볶은 커피원두 보다는 로스팅 정도가 약해서 커피조직이 더 단단한 편입니다. 따라서 커피원두 분쇄입자를 더 가늘게 해야하고 물의 온도를 더 높여야 커피 성분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습니다. 커피원두에서 충분히 커피 성분을 뽑아내야지 풍미가 깊은 커피향기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물과 접촉하는 시간도 충분히 주어야만 커피 성분을 제대로 뽑아낸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ㅣ 커피원두 분쇄입자에 따른 커피향기, 맛 차이

- 커피를 추출할때 커피원두를 분쇄하는 이유는 ? 

커피원두를 잘게 부수어 물과 접촉할 수 있는 표면적을 넓게 만들어 물이 커피원두를 통과할 때 커피가 가지고 있는 성분을 쉽게 뽑아내기 위한 것입니다.

 

- 물과의 접촉 면적을 결정하는 분쇄입자크기에 따라 맛, 향이 달라진다

이론적으로는 커피 분쇄입자 크키가 작아지면 물과 접촉하는 표면적이 많아져서 커피성분이 쉽게 뽑아져 나오기 쉽고, 반대로 분쇄입자의 크기가 커지면 물과 접촉하는 표면적이 적어지게 되어 커피성분을 뽑아내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물과 접촉하는 표면적의 차이에서 추출되는 커피 성분의 차이가 나게 되고 이는 최종적인 커피의 향기와 맛에 직결되는 부분 입니다.

 

" 은은하고 풍부한 커피향기를 뽑아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커피원두의 입자 크기와 물 온도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