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랑 관여된 아프간 난민 모두 다 구출 해줘야 할까?

한국에 오는 아프간 난민들의 대기 하던 모습

 

현재 한국 포털 뉴스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글 중에서 아프간 난민이 한국 정부에다가 도움을 요청하는 글 이 였습니다.

 

[단독]"문재인 대통령님, 살려주세요" 구출 제외된 아프간 여성의 절규+영상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으로 9월 1일에 유학을 오려고 했으나, 탈레반에 의해서 공항까지 가지도 못했고 한국 정부의 말만 듣고 있다가 탈출할 시간을 놓쳤다.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을 위해서 구출 작전을 해달라 라고 요청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한국직업훈련원 에서 일했다고 했지만, 한국 직업훈련원에서 직고용 된 고용상태가 아니었다. 그래서 한국을 위해서 일 한 것이니 본인도 한국행을 위한 방법을 마련해달라 

라는 내용 입니다.

 

< 아프간 난민 여성의 한국어로 한 도움 요청 영상 >

 

 

아마 저를 포함해서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뉴스를 접하고 난 다음에 반응이 비슷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 응?  뭐지? "

이번 한국 정부가 아프간 난민을 탈출시키는 작전은 ' 한국 정부를 위해서 일해준 사람 '을 보호하고 책임져주기 위한 인도주의적 작전이었습니다. 그들은 의사, 간호사, 통역사, 요리사 등등 아프간 내에서도 고급인력으로 분류가 되는 인원들이고, 한국을 도와주었다는 사실만으로 처형당할 수 있으니 한국이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에 유학을 오려고 했었다. 한국 기관에서 직접적으로 고용된 것은 아니지만 일 했다는 것만으로, 한국행에 올라탈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요청은 무리가 아닌가 봅니다.

현재 아프간은 탈레반에 의해서 공항이 철저하게 감시당하고 있는 상태이며, 아프간은 해외로 출국을 못하게끔 막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오늘 오전에는 공항에서 극진적 이슬람주의 ISIS-K에 의해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났었죠.

미군을 포함해서 약 90여 명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렇게 위험부담이 큰데, 다시 가서 구출작전을 하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라고 봅니다.

 

아프간에서 받았다고 하는 증명서내용.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부했다는 증명서

 

또한 한국하고의 인연이 잠깐 있다고 해서, 그것을 빌미로 한국에다가 도움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별로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안타깝지만, 본인들이 서방국가의 도움을 받아서 나라를 지킬 수 있었으나, 그렇게 행동을 안 해서 현재의 사태가 벌어진 건데, 그것은 본인들이 감내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이 이번에 받아들인 아프간 난민 협력자들은 특별한 혜택이지, 모두에게나 제공되는 선의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어떤 아프간 난민이 한국에 오는 중인가?

어떤 아프간 난민이 한국에 오는중인가?

 

아프간 난민 한국은 수용해야 할까? ( 아프가니스탄 난민 )

아프간 난민 한국은 수용 해야할까? ( 아프가니스탄 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