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따른 점심 식사 비용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KB국민카드가 분석한 서울 광화문, 강남, 여의도, 구로, 판교 등의 주요 업무지구에서의 개인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빅데이터(1~5월)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지출하는 금액은 월평균 23만 9000원으로, 이는 2019년에 비해 17%(3만 5000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각 업무지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월평균으로 점심시간에 21회 카드 결제를 하며, 한 번 결제할 때마다 약 1만 1000원을 지출했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히 보면,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가장 많은 돈, 월평균 30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광화문이 26만 6000원, 강남이 21만 7000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