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산 머드맥스의 질주 본능

영화 " 매드맥스 " 를 본 사람이라면 영화속에서 나오는 자동차의 질주 모습을 기억할 것 이다.

황량한 사막에서 속도 제한 없이 질주하며 추격전을 벌이던 모습이랑 비슷한것을 한국도 가지고 있다.

일명 한국의 머드맥스 라고 불리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ㅣ 서산 머드맥스를 들어봤는가?

한국관광공사가 충남 서산을 소개할려고 제작한 홍보 영상이 공개된지 4일만에 조회수 130만을 넘어섰다. 

영상 이름은 "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 Feel the Rythm of Korea ) 이며, 유튜브에서 업데이트 되어 있다.

영상의 배경은 충남 서산이며, 서산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을 화려한 영상미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화 " 매드맥스" 의 자동차 질주 장면을 패러디해, 영상 이름을 " 머드맥스 " 라고 제목을 정했다. 서산 지역 어르신들이 평소처럼 경운기를 이끌고 갯벌을 질주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서산 지역에서 유명 관광지도 같이 담아, 충남 서산의 매력 포인트를 손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끝 없이 펼쳐지는 천혜의 갯벌에서 주민들이 바지락을 캐는 모습 등을 담어 실제로 있는 생활상을 영상에 담았으며, 경운기로 갯벌을 가로질러 가는 모습이 단연 독보이는 장면이다. ( 아래 머드맥스 영상이 있습니다 )

 

 

영상이 업데이트 되고 난 다음에 폭발적인 반응 및 인기를 얻었다. 다양한 댓글들도 이 영상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 경운기 얼마 하나요? 바로 서산 갑니다 "  " 갯벌에서는 경운기가 스포츠카보다 좋다 " 라는 등등의 재미난 댓글들도 많이 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 할머니의 노랫가락은 영상을 단순한 재미로 치부하는것이 아닌, 서산 어르신들의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영상이라고 칭찬 받고 있다.

민요 " 옹헤야 " 를 재해석한 " 머드맥스 " 노래 역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개를 모아서 만든 해골 장식품을 경운이 앞에 매단체 운행을 시작한다.

 

서산 갯벌은 세계5대 갯벌인만큼 크기도 넓다. 마치 끝 없는곳에서 경주를 펼치는 모습은 웅장함을 보여준다.

 

서산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생활이지만, 재해석한 노래 및 영상으로 신선한 모습을 보여준것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