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긋방긋 잘 웃고, 잘 우는 일 없던 아이가 어느순간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더니, 멈추지 않고 고함을 지릅니다. 대체 아이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ㅣ 멈추지 않고 고함을 지르는 아이
아이가 시끄러운 고함을 지르면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이가 왜 소리를 지르는지에 대한 감정보다는 " 소리치는 행동 " 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고, 아이에게 " 조용히해 " 라며 더 큰소리로 야단을 쳐서 아이의 행동을 멈출려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상황을 더욱 악화 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른다면 왜 ? 무엇때문에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지에 대한 원인을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만 2세부터 자아를 형성하기 시작 합니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집니다. 하지만 아이의 언어 구사능력이 발달이 덜 되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것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즉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으로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말을 제대로 구사 하지 못 할 경우에는, 의사소통의 목적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소리를 지른다. 간혹 부모 중에 소리를 잘 지르는 사람이 있으면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소리를 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3세 이후부터는 아이의 감정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본인이 능력이 서툴러서 안될 경우에는 분노와 좌절을 느끼면서 소리 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아이의 기질이 온순한 편인데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면, 아이에게 환경적 변화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경우도 있고, 부모의 관심을 끌려는 심리적 동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소리를 지를 경우에는, 그 원인을 찾아서 스트레스를 줄인다면, 아이의 소리 지르는 행동도 줄어들게 됩니다.
ㅣ 소리 지르는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 방식
만 3세 이상의 아이부터는 사회 규칙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때문에, 그 전에는 소리 지르는 아이에게 " 안돼 " 라고 가르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행동이지만,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특히 만 5세 이후에도 소리를 지르는 행동을 한다면 병원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1. 지나친 관심은 금물
아이가 소리를 지를때에, 깜짝 놀래는 부모의 모습이라던가, 아이보다 더 큰 소리를 내는 행위를 하는것은 아이에게 잘못된 생각을 주게 됩니다. " 내가 소리 지르니깐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구나 " 라고 생각할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더 큰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관심을 주지 않음으로써,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행동은 " 부모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 " 이라는 것을 인식 시켜줘야 합니다.
2.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 소리 지르는 행동을 한다면, 단호하게 그 행동은 잘못 된것이라고 말해주고, 왜 잘못 된 행동인지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3. 조용히 말할때만 반응을 해주자
아이가 소리 지를때, " 너가 너무 크게 말하거나 소리를 지르면 알아 들을 수 가 없어 " 라고 아이에게 눈을 보고 직접 말해준다면 아이는 본인의 의사표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것을 인지하고, 크게 말하는것을 바꾸게 됩니다.
4. 아이와 규칙 정하기
상대방하고 대화를 할때에는 어떤식으로 대화를 해야 하는거에 대해서 간단한 규칙을 만드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 상대방이 귀를 막는 반응을 보이면 목소리를 줄이는 행동을 취할 것 " 같은 규칙을 통해서 아이의 언어 전달 능력을 늘려 줍니다.
5. 스스로 생각하게 끔 만들기
흔히들 반성의 의자라고 해서, 아이를 간단히 제재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쁜행동을 반복 한다면, 반성의 의자에 앉혀서 3분간 말을 하지 않고 아이를 지켜 봅니다. 그럼 다음에는 아이에게 왜 의자에 앉았는지에 대해서 생각 및 대답을 해보라고 한 다음에 자유롭게 풀어줍니다. 아이하고 대화 할때에는 작은 목소리 이지만, 단호하고 명확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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